SSD가 왔다.

일상 2011. 10. 17. 10:42

일단, 인프라스트럭쳐 팀원들에게 먼저 배포가 되었다.이 회사 전체 하드 드라이브를 바꾼 것 같진 않은데, 어쨋든 정말 마음에 드는 결정이다.

참고로, 이 회사 정직원은 모니터가 3대이고, 계약직 인력들은 2대이다.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최소한 모니터는 2대 이상이다.

여기 개발팀의 램은 보통 8기가 이상이고, 우분투를 많이 쓴다, 처음 여기 왔을때 운영체제를 뭘로 할래 묻길래, 생각없이 윈도우즈라고 했는데, 많이 후회한다. 현재 Windows7 64bit 를 쓰지만 우분투에서 돌아가는 RSA 나 Eclipse,FlashBuilder 의 속도를 보면 정말 비교된다.

어째든, 요점은 생산성을 높일려면 이런 조그만(?) 거 하나 하나가 수치화 할수 있는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더불어 일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면에서도 많은 장점을 준다라고 믿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이거 장착하고 새로 세팅하는 게 번거로운 일이 될 것 같다.일단 기분은 좋다.

ps.
SSD 를 메인 피씨에 장착 후 리부팅(혹시 키보드 에러가 나면 BIOS 에서 Keyboard 관련 설정에서 Not Report 로 바꾼다)

그리고 번들 시디를 인스톨 후( 하드 전체 이미지를 뜰 수 있는 Arconis 소프트웨어가 번들되어 있다) Intel Data Migration Software 를 실행하고 "Start Now" 를 클릭,순서대로 클릭 클릭 하게 되면 현재 디스크를 클론 하겠다는 화면을 보고, 클릭하면 리부팅 한다.

재 부팅 후 디스크 이미지 뜨는 작업을 진행한다, 내 경우엔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하드 드라이브 전체를 이미지 뜨기 때문에 피씨마다 다들 것이다)

그리고 다시 끝나면 재 부팅, 끝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빨라진 것 같은데, 정말 빨라졌다 라는 느낌은 없다.뭐 어쨋든 좋아진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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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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