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야기

일상 2009. 10. 23. 09:28

불 끄고 자기 전.

"엄마 나, 옛날이야기 해줘"

아내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줬다. 끝나자마자,

"맨날 한 개만 해주고~"

아내가 두 번째 옛날이야기를 들려줬다. 끝나자마자,

"맨날 두 개만 해주고~"

아내가 세 번째 옛날이야기를 들려줬다. 끝나자마자,

"맨날 짧은 것만 해주고~"

대마왕 양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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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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