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위

일상 2008. 5. 11. 22:17

어느새 내가 삼십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었고, 거의 15~6년전쯤의 시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 약간 이질감마저 들었다.

주위에 내 나이의 반도 안되어 보이는 아이들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띄인다.

여자아이의 그 조그만 손에 들려있는 밝은 촛불이 한동안 눈에 선했던 밤이었다.

이런 세대를 넘나드는 대중적인 흐름이 건전한 시위문화로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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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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