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일상 2012. 3. 2. 10:41

브리즈번은 가을이다, 아니 가을 이어야한다.달력으로는 그렇다는 말이다.내게는 아직도 약간 덥긴한대, 요즘 날씨는 정말 좋다.

이쪽, 저쪽에서 보이는 여자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참 듣기 좋다.

요즘 들어 부쩍 젊은 얘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예전에는 그냥 그런 생각이 말그대로 스쳐 지나갔는데, 요즘엔 진짜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동시에 5년후에 또 이럴껀대 뭔가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동료 말마따나 이런 날 좋은 금요일은 어디 그늘 가에서 맥주나 한잔하는 게 딱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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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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