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랬구나

iamyhs 2009. 12. 28. 15:22

눈 밟는 소리가 기분 좋게 들리는 저녁 길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은 딸아이가 둘이었고, 난 아들만 둘이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도중에,또 다른 한 친구가 MS 본사에서 근무한다는 소식을 건네 들었다.

빙그레 웃음이 번진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반가운 소식이다.

그리고, 내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다.

'언젠가는 자연스레 만나게 되겠지.니가 모르는 멀리서나마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