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똑같구나

iamyhs 2010. 9. 4. 21:42

그곳이 이국땅이어도 빗소리는 똑같구나,차분히 가라앉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하나둘씩 잔잔히 피어오르는 추억들도 여전하다.

그리고 아이들은 잠들어있고,식탁에선 아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고,난 이렇게 밋밋한 글을 타이핑한다.


인생이란 우리가 다른 계획들을 세우느라 바쁘게 지내는 그사이에 일어나는 그 무엇이다

정말 그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