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실감.
iamyhs
2010. 5. 26. 11:20
배편으로 보낸 것 중 하나가 만화였다. 그중에 와탕카 영문판과 일어판을 보면서 이거야!! 하고 쾌재를 불렀다.
지금도 보고 있는 만화 중에 하나인 리얼,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만화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라면 그 사실감이다.뭐랄까, 제목처럼 리얼리티가 튄다.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만화.극 사실주의 화풍 정도인가.
어쨋든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존재감이 있다.섬세하고 밀도가 높은 작품인대, 같은 작가가 여백이 많은 배가본드까지 소화한다니, 참 대단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작가 중에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