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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8 흐르는 강물 같은 구름

뒷마당 잔디밭에서 장모님, 아내 그리고 내가 알타리를 다듬고 앉아있었다.마치 늘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사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웃고 있었다.

셋이 하니 한박스 다듬는 것도 금방이다, 아니 그렇게 편안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간도 빨리 흐르는 것 같다.

모두 끝내고 나서 허리를 펴며 하늘을 올려다봤다, 지긋이 쳐다보니 흐르는 강물같다.

올해는 한국의 어버이날과 호주의 마더'스 데이를 장모님과 김치 담그면서 보냈다.이렇게 재미난 추억이 한가지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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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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