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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6 IE 7 속도 개선 == Flex 속도 개선 1
  2. 2009.08.18 세가지 질문

구글링을 해보면 나오지만,동시 접속 설정 값 조절 이라는 부분이 있다.

구체적으로 아래의 레지스트리 키 값이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nternet Settings
에서,

MaxConnectionsPerServer
MaxConnectionsPer1_0Server

위 두 개의 값을 변경해주면 된다. 참고로 내 개인 노트북에서는 십진수로 32 의 값이 세팅되어 있다.보통 10 정도면 체감할 수 있는 값이다.


이 부분을 조절해주면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Flex 뿐만 아니라, 익스플로러 기반이고 웹 서버쪽으로 커넥션이 많은 페이지라면,프론트엔드 기술과는 무관하게 모두 적용 가능하리라 본다.

Flex 로 개발한 대시보드에서 심각하게 느린 속도 문제로, 크게 이슈가 되었다. 그 와중에 동료 개발자가 이 사항을 적용해보았고, 결과적으로 평균 2배 이상의 속도 향상을 가져왔다.

해당 Flex 화면에서 웹 서버쪽 호출하는 펑션이 많으면 많을수록 속도 향상의 효과는 더 커진다.

MS 에서 기본값으로 왜 이렇게 세팅했을까 라는 의문은,역시 구글링을 해보자.


여하튼 Flex 로 개발한 화면이 느리니 Flex 화면 자체에 대해서만 최적화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관점을 달리해서, Flex 화면을 실행하는 익스플로러 값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

관점을 바꾸니 해결책이 보인다.

항상 어떤 문제에 파묻혀서 해결책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는 여유 혹은 현명함이 필요하다.


해결책을 찾고 나니, 배포의 문제가 생겼다. 글로벌한 프로젝트라 결국은 ActiveX 로 배포하기로 결정이 났다.익스플로러 전용의 해결책이지만 해당 프로젝트의 디폴트 브라우저가 익스플로러이니 수긍할만한 방식이다.

저 결정이 나기 전에 개인적으로 Flex+Zinc 로 간단하게 실행 파일로 만들었다.

해당 키값이 있으면 두 값을 32 로 세팅,없으면 만들어서 32 값으로 세팅하는 단순한 기능이다.

이 간단한 기능이 파일 크기가 2.55 메가 이다. 실행 압축하려고  UPX를 이용했는데 이미 내부적으로 쓰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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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

세가지 질문

취미 2009. 8. 18. 06:33

지금까지 본인이 한 편집디자인 작업 결과물 중 이 책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장 잘 되었다고 생각하는 편집디자인 결과물은 무엇입니까?

좋은 편집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디자이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인디자인 관련 서적 한권을 읽어보고 있다.책 말미에 이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위 세가지 질문을 던진다.

특히 마지막 질문에 대한 문답들이 내 흥미를 끌었다.과연 여기에 나온 편집 디자이너들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지가 궁금했었다.

다른 디자이너들은 "기본기,책의 기획 의도와 내용에 대한 완전한 이해,애정,욕망을 절제하는 것" 등등을 언급하고 있었다.그 중에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답은 김영철 님의 아랫 글이다.

내가 생각하는 편집디자인이란 정보를 분류하고 해독하는 능력에서부터 시작한다.분류하고 해독된 정보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 그것이 텍스트이든 이미지이든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관점이 중요하다.

내용을 인지했다면 그에 맞는 형식을 찾아야 한다.그런데 내용은 정해져 있고,형식은 특별한 관점 없이 무수히 많을것이라는 착각에 종종 빠지곤 한다.그것은 의식적이로든,무의식적으로든 형식은 하나의 장식일 뿐이라는 생각에 기인한다.

글쓰기에서 문장 구성의 체계는 사전으로 정의된 바는 없지만,시대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축적되어온 방법론이 있으며,이를 참조하고 다시 자기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내용과 형식에 관한 디자이너의 일관된 관점의 부재는 결국 자신도 모르는 수많은 시안만을 만들게 될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자신의 느낌만으로 디자인 하려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특히 편집디자인에서 새로운 시도는 다른 디자인 장르에 비해 보수적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글 솜씨다, 군더더기가 없고 무얼 말하고 싶은지 명쾌하다.

일전에 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을 읽고서 그이의 눈으로 내 블로그의 글을 하나씩 살펴봤다.

욕심이 많은 문장이 많다.그리고 띄어쓰기를 제대로 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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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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