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이런 데서 주무시면 감기 걸려요.”
—지나가던 사람, 아저씨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며
“월급이라고는 쥐꼬리만큼 받아오면서 위세부리기는...”
—마마몬, 5시간째 드라마를 보면서
“아직 안 주셨는데요.”
—대리기사, 4번째 돈 줬냐는 질문에

5시간째는 아니지만,요즘엔 2시간까지는 기본(?)으로 볼 수 있다.연휴에 맞춰 막뚱이의 저녁 수유하는 걸 끊는 연습중이다.덕분에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잦아지고 다시 잠들긴 얘매한 시간이 많아져 짬짬이 빌려온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뿌리깊은 나무가 계기가 되어서, 근처 한국 DVD 방에 자주 갔더니 주인 아저씨가 브레인을 추천해주었다.한장,두장, 세장,네장.. 보면서 점점 빠져든다.요즘 참 잘 만든 드라마가 많구나,아님 드디어 나의 숨겨진 아저씨 모드가 각성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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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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