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11.22 또 하루
  2. 2012.11.13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 10
  3. 2012.11.13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또 하루

일상 2012. 11. 22. 12:59

우연히 와인 카페를 갔다가, 김경준 씨의 책 BBK 의 배신 서평을 보게되었다. 그러다 이 분 블로그의 글 들을 두 시간 넘게 보고 있다.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글들이 참 맛깔나다.적당히 유용한 지식, 적당한 난이도, 그리고 적당한 유머까지. 이래 저래 균형점이 잘 맞아 떨어진다.

그 사이 아내에게 5개의 텍스트 문자를 받았고( 소소한 일상과, 큰 아들에 대한 화남과 염려등등) 난 4개의 답 문자와 메일을 보냈으며,후배 결혼 날자를 캘린더에 저장했고(계좌 번호 포함, 중요!), 프로젝트 매니저와 약간 바보같은 대화가 있었고( 늘, 서로가 다른 언어를 쓰는 것 같다 ), 이제 오후 4시 10분이 되었다.

무심히 창 밖을 보다, '왜 이렇게 어둡지'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지만, 비는 올 것 같지 않다. 뜨거운 태양 빛이 없으니 퇴근 길 버스 안은 조금 가벼울 듯 하다.

'아참, 오늘은 쇼핑데이인 목요일 이구나, BCF 가서 새우 미끼라도 사 둘까'

4시 21분. 저 위 4시 10분 줄 부터, 4줄 더 쓰는데 11분 걸렸구나.

다시 와인 카페 들려 볼까,이렇게 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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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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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10 이 공개됐다.

먼저 10위로 선정된 것은 ‘들어나다(X)→드러나다(O)’이다. 흔히들 ‘들어나다’라고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어떤 사실이나 정황이 밝혀지는 경우에는 ‘드러나다’라고 쓰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다음으로 9위 에는 ‘몇일(X)→며칠(O)’이다. ‘몇일’이라는 표현은 없는 표현이며 ‘몇 날 며칠’로 외워두면 편하다.

8위에는 어인 일인지, 어쩐 일인지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왠일인지(X)→웬일인지(O)’가 꼽혔으며, 


7위로는 금시에의 준말인 ‘금새 바뀌었다(X)→금세 바뀌었다(O)’로 선정됐다.

6위 ‘예기를 하다 보니(X)→얘기를 하다 보니(O)’와 


5위 ‘오랫만에(X)→오랜만에(O)’, 


4위 ‘문안하다(X)→무난하다(O)’

3위에는 ‘않하고(X)→안하고(O)’, ‘않 돼, 않 된다(X)→안 돼, 안 된다(O)’가 선정됐다. ‘안’은 하지 않는다는 ‘아니’의 줄임말이며 ‘않’은 그렇지 않다는 ‘아니하’의 줄임말이기 때문이다.

2위에는 ‘병이 낳았다(X)→병이 나았다(O)’로 밝혀졌다. ‘낳다’는 아이를 출산하거나 어떤 결과를 이룰 때 쓰이는 표현으로 병이나 상처 따위 몸의 이상이 없어지다의 뜻을 사용할 때는 ‘낫다’를 쓰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같은 맥락으로 서로 견주어 보다 더 좋거나 앞선 것을 표현할 때는 ‘A가 B보다 더 낳다’가 아닌 ‘A가 B보다 더 낫다’가 올바른 맞춤법이다.

익숙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대망에 1위에는 ‘어의없다(X)→어이없다(O)’로 선정됐다. ‘어처구니 없다’는 표현을 사용할 때는 ‘어의’가 아닌 ‘어이’로 사용해야 한다.

그 밖에도 사랑을 표현하는 ‘연애’와 대중 앞에서 음악· 무용·연극·쇼 등을 공연하는 일인 ‘연예’, 어미와 결합해 사용하는 ‘되다’라는 동사의 어간 ‘되’와 ‘되어’ 줄임말인 ‘돼’ 등이 선정됐다.



당연한 말이겠지만,어떤 이가 올린 글을 읽어보면 그 사람에 대한 인상이 생겨난다. 글이 맞춤법과, 문단 나누기가 제대로 되어있으면 보기도 편하고, 정갈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이 목록중에 9위 며칠은 나도 자주 틀리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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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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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길에 퀸즈몰 스타벅스 매장을 스쳐 지나가다, 멈칫했다.

파스텔톤의 따뜻한 색감이 더 마음에 들었다.

오늘 한 없이 푸르른 하늘과 더불어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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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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