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마다 단지 내에 떡복이,어묵,순대,만두 이 네가지만 파는 노점상이 온다.
목요일은 단체로 와서 장이 열리는데,이 아저씨만 유독 월요일만 그리고 혼자만 단지내에서 장사를 한다.맛도 훨씬 더 낫다.
여튼, 오랜만에 아들이랑 아내랑 어묵을 먹고 가는데,아내가 국물을 마시면서 지나가는 투로 그런다.
"저 게가 저렇게 다리만 담그고 앉아있으면 안되는거 아냐?"
말인즉슨,이 어묵맛도 좋지만 국물도 맛잇는데 꽃게가 어묵국물 우러내게 푹 담궈져 있어야하는데,봣더니 어묵 사이 사이로 구분해논 철판위에 "앉아서" 다리만 하나 딸랑 담그고 있더랜다.
말투와 표정이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 웃었다.
아들 녀석도 내가 한참 웃으니 괜히 같이 웃더라.
목요일은 단체로 와서 장이 열리는데,이 아저씨만 유독 월요일만 그리고 혼자만 단지내에서 장사를 한다.맛도 훨씬 더 낫다.
여튼, 오랜만에 아들이랑 아내랑 어묵을 먹고 가는데,아내가 국물을 마시면서 지나가는 투로 그런다.
"저 게가 저렇게 다리만 담그고 앉아있으면 안되는거 아냐?"
말인즉슨,이 어묵맛도 좋지만 국물도 맛잇는데 꽃게가 어묵국물 우러내게 푹 담궈져 있어야하는데,봣더니 어묵 사이 사이로 구분해논 철판위에 "앉아서" 다리만 하나 딸랑 담그고 있더랜다.
말투와 표정이 어찌나 웃기던지 한참 웃었다.
아들 녀석도 내가 한참 웃으니 괜히 같이 웃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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