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템포 쉬어가기

일상 2010. 3. 22. 10:22

이번 주만 나오면, 이제 직장도 정리가 된다.

남은 두 달 사이 해야 할 일 정리 리스트를 뽑아보다, 꽤나 귀찮아졌다.

뭔가 한 템포를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아파트 단지 내 독서실 전단물을 엘리베이터에서 봤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한 달에 5만원,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

간만에 마음에 드는 전단물이다.

사람 기억이란 게 참으로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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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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