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예순살까지 몸도 마음도 왕성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가정하에, 이제 20년 남짓 남았다.
한달 육아 휴직 하면서 느낀 것 중에 가장 큰 거라면, 이런 생활을 일년정도 가진다면 가족들 모두에게 상당히 멎진 변화가 생길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 인가.
뭔가 이루기 위해 계획을 잡는 것 보다는,이 상태에서 어떤 걸 버릴 수 있는지를 먼저 찾아봐야겠다.
요사이 어머니 말씀이 문득 문득 떠오른다.
"반지도 손이 고울 때 끼는 거다".
뭔가 멎지게 비껴나가는 묘안이 필요할 때.
- 1/20의 프레임
- 버리기
- 반지도 손이 고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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