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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아들
일상
2008. 12. 1. 05:41
반짝이는 눈부신 달빛.
흘러가는 하얀 구름.
뺨에 닿는 차가운 바람.
흩날리는 보드란 눈.
소리없는 촉촉한 비.
우리들은.
이 세상을.
어디까지라도 멀리.
함께 갈수 있다.
환영한다,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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