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호구

일상 2008. 7. 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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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강력한 증시 부양책이랍시고, 연기금을 투입한댄다. 기도 안찬다.

나 같아도,한국을 타겟으로 돈 따먹으로 오겠다.

그리고 이번엔 아주 뼛속까지 발라 먹을꺼다.

쓴 웃음이 난다.

다가올 환란은 더 더욱 골이 깊고,치명적이고 아마 못일어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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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괴

일상 2008. 7. 10. 08:29
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첫째는 참慙이요, 둘째는 괴愧다.

'참'이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괴'란 남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참'이란 마음속으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것이요,'괴'란 남에게 제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참'이란 사람에게 부끄러워함이요,'괴'란 하늘에 대해 부끄러워함이다.

두 말을 합쳐서 참괴慙愧라 하나니,참괴가 없는 자는 사람이라고 할수 없다.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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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ythical Man-Month

취미 2008. 7. 9. 10:11
크게 세파트로 나뉘었던 프로젝트 진행중에, 다른 파트의 일,8본을 네사람이(새로 추가된 사람 포함) 나눠서 할일이 생겼다.

그리고, 전형적인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고,떠오른 게 바로  Fred Brooks의 The Mythical Man-Month.

정확히 동일한 문제는 아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바로 Communication의 문제이다.

아마 해당 파트의 담당자가 맡았다면 넉넉잡고 반나절이면 모두 다 개발했을것이고,뭐가 문제인지도 단숨에 알았을것이다.


하지만, 새론 투입된 네사람은 다른 사람의 소스를 이해할 시간도 필요하고,

더군다나 투입된 네사람중 한사람은 전혀 처음인 상태인 상황에서 관련 담당자를 찾아다니면서 물어야할 상황이다.

개발사양서의 품질은 최악이고,품질에 대한 담당자는 메일하나 보내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

자 그럼,
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


당연(?)하게도 일정은 밀렸다.한사람 8본 반나절  vs 네 사람 8본 2틀~3일 이다.

다시 The Mythical Man-Month,

Assigning more programmers to a project running behind schedule will make it even later, due to the time required for the new programmers to learn about the project, as well as the increased communication overhead. When N people have to communicate among themselves (without a hierarchy), as N increases, their output M decreases and can even become negative (i.e. the total work remaining at the end of a day is greater than the total work that had been remaining at the beginning of that day, such as when many bugs are created).

        * Group Intercommunication Formula: n(n − 1) / 2
        * Example: 50 developers -> 50(50 − 1) / 2 = 1225 channels of communication



늦어진 프로젝트에 사람을 더 투입할때, 더 늦어질수도 있다.간단한 예지만 실제로 더 늦어졌다, 그것도 한참~

흔히 말하는 이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명저라고 일컫는 서적들을 읽어봐도 명쾌한 답이 없다.

걔중엔 전혀 현실적이지 못한 중,소규모 프로젝트에나 적용될법도 말법도 할만한 것들만 많다.


또 다시  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

한번,티핑포인트식에서 분류한 세 단계의 Commnunicator를 써보면 어떨까 싶다.

- 커넥터(Connector) : 많은 이들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정보를 전파하는 역할
- 메이븐(Maven) :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려는 사람으로 정보의 전달자 역할
- 세일즈맨(Salesman) : 불확실한 정보를 능수능란하게 설득하는 역할


실제로 이렇게 점점 각 파트별로 정치,책임,성과 등의 역학관계가 복잡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면

위 처럼 Commnunicator의 역할을 세분화 시켜보는것도 의미있는 작업방식일것 같다.


ps
새로 투입된 넷중의 한사람이 나다,만일 협업하는 파트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같이 참여한 업체들끼리 협업이, 이게 개인적으로든 회사적으로든 , 매끄럽지 않다면 문제는 대단히 심각해졌을꺼다.

사실 위와같은 문제가 본질적인 문제중의 하나다.

그리고, 투입된 인력들이 양산해(?)냈을 법한 버그는 고려하지 않았다.사실 이건 더 심각한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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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2

일상 2008. 7. 6. 08:01
더빙판 상영하는곳을 이리저리 골라 골라, 8시 50분 프로 프리머스를 발견, 서둘러 아내와 아들이랑 차에 올랐다.

근처에서 간단히 요기후, 입장

좋은 자리보다 혹시나 아들이 나가자거나, 칭얼댈때는 대비해 통로쪽 끝자리 세자리에 앉았다.

둘러보니,관객들중 상당수가 우리 내외처럼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다.

영화 시작.

아들에겐 볼륨이 좀 큰가 싶었는데,어느새 똘망한 눈망울로 집중 또 집중.

영화 초 반부엔 아들이 어떻게 보고 있나,계속 쳐다보다가 고개를 쑥 내밀고 보는 모습에, 나 역시 영화 감상.

무척이나 유쾌한 시간이었다.

더빙판이었지만,의역을 꽤 잘한것 같더라.아내랑 큰 소리로 웃었다.

네살된 아들이랑 처음 영화관에서 본 영화인데다, 내용도 유익하구,재미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아내도 만족했는지,"니모 이후 가장 재미난 애니야" 라구 말하더라.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냐?"

"쿵푸 고수요~"

"난 이제 부터 너의 사부다"
-쿵푸 팬더 버전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냐?"

"...."

"..어쨋든 난 니 아빠다"

'아들아 내가 가진 비기를 주마,음... 뭔지는 묻지 마라 '
-내 버전


원어판은 좀 다르지만, 저렇게 더빙한게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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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핑이의 일본애니 정보관

이 블로그의 주인장이 소개해준 애니의 10분 1정도만 안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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