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네

일상 2008. 4. 27. 11:08
투둑 투둑,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는것과 잘 어울린다.

Chasing Cars

..
If I lay here
If I just lay here
Would you lie with me and just forget the world?
..



화창한 저번주에 만난 Behind These Hazel Eyes, 이마트 왔다갔다 하는동안 AFKN에서 은근히 만나는 곡이 많다.

ps
그래,지금 듣고있다
Green Day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한때,헤비메탈과 기타연주곡만을 듣고 다녔었던 시절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 째즈나 클래식으로 변하더니,가요나 팝도 여유롭게 듣는다.
역시 돌고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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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리딩

재미 2008. 4. 27. 07:45
고만고만한 영어관련책인가 했는데,의외의 얻음이 있다.

저자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엮어놓고, 정리하는 기술과, 표현하는 기술도 상당하다.

군더더기 없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갑자기 들었던 생각은,
Head First 시리즈의 편집기술 + 이 책의 내용 + Timothy Ferris식 배우기 + 오디오 북을 접목해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배우기 관련책을 내면 어떨까?

전형적인 틈새시장의 아이템이다.

거기에 오디오북의 나레이션은 내가 맡는다,흐~.

최소한 요즘 듣고 있는 Timothy Ferris 오디오북 남자 목소리보다는 좀 나을듯 싶다. 험.험.

ps
Head First 시리즈같은 편집 소프트웨어가 없나?
일종의 템플릿 형식으로 짜 놓으면 아무런 사전지식 없은 사람도 상상력만 있으면 될것도 같은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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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izon

재미 2008. 4. 26. 21:19

흔히들 통일장 이론이라고 알려진 모든걸 설명할수 있는 이론을 탐구하는 물리 학자들의 다큐이다.

현대 물리학이론의 대가들이라 불리는 이들과 선구자적인 인물들이 하나둘씩 나온다.

사실 그중에 평행우주의 저자  미치오 카쿠 정도만 이름만 들어서 알고 있었다.

10차원으로 정의했던 끈이론의 다섯가지 이론들이 11차원의 개념을 들여오니,모두 다 같은 이론의다른 표현식임이 밝혀졌다는 대목은 영화보다도 더 짜.릿. 하다.

10년 넘게 무시해왔던 그 한가지 요소가 모든걸 푸는 단초가 되었다는건 상상만해도 환상적이다.

빅뱅,특이점에 대한 새로운 이론, 중력이 다른 자연의 힘에 비해 왜 이렇게 약한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등등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봤다.

수년전에 읽었던 엘레강트 유니버스 이후로,오랜만에 읽어보고싶은 물리학관련 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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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 판단

재미 2008. 4. 26. 21:02
인간은 어떤기준으로 판단하는가?

여자에게 말을 걸어서 전화번호를 받을수 있는 "확률" 계산 부터, 도박 등등을 통한 인간의 판단 메카니즘을 밝히는 방송을 봤다.

가장 인상깊은 실험은 아래와 같다.

면접을 보기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A 라는 사람이 대상자에게 "따뜻한 음료" 와 "차가운 음료"를 자연스럽게 잠시만 들어달라 그러고, 실험 대상층에 도착한 후 B 라는 사람과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가 끝난후, B는 자리를 뜨고, A가 들어와서 피실험자에게 묻는다

"B가 당신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데 적합한 사람인가?"

결과는?

따뜻한 음료를 잠깐 들고 있었던 그룹의 판단은 긍정적인 답변이 많앗고, 차가운 음료를 잠깐 들고 있었던 그룹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핵심은?

사람은 아주 사소한 인자의 변화만으로 이성적(?)인 판단에 큰 영향을 받는다.


거기에 자기 판단을 기만하기도, 잘못된 판단을 보호할려는 기제가 작동하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다.

재미난 다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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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변경

일상 2008. 4. 25. 08:41
직업과 관련지은  글 목록들을 취미로 변경했다.더 솔직한 표현으론 이젠 생계와  관련된 일들을 취미로 정.의 할련다.

취.미. 생활과 재미난 일들로 삶을 즐겨보자.

링크목록도 개인 링크만을 남기니,산뜻하게 정리됐다.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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