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 판단

재미 2008. 4. 26. 21:02
인간은 어떤기준으로 판단하는가?

여자에게 말을 걸어서 전화번호를 받을수 있는 "확률" 계산 부터, 도박 등등을 통한 인간의 판단 메카니즘을 밝히는 방송을 봤다.

가장 인상깊은 실험은 아래와 같다.

면접을 보기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A 라는 사람이 대상자에게 "따뜻한 음료" 와 "차가운 음료"를 자연스럽게 잠시만 들어달라 그러고, 실험 대상층에 도착한 후 B 라는 사람과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가 끝난후, B는 자리를 뜨고, A가 들어와서 피실험자에게 묻는다

"B가 당신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데 적합한 사람인가?"

결과는?

따뜻한 음료를 잠깐 들고 있었던 그룹의 판단은 긍정적인 답변이 많앗고, 차가운 음료를 잠깐 들고 있었던 그룹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핵심은?

사람은 아주 사소한 인자의 변화만으로 이성적(?)인 판단에 큰 영향을 받는다.


거기에 자기 판단을 기만하기도, 잘못된 판단을 보호할려는 기제가 작동하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다.

재미난 다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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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변경

일상 2008. 4. 25. 08:41
직업과 관련지은  글 목록들을 취미로 변경했다.더 솔직한 표현으론 이젠 생계와  관련된 일들을 취미로 정.의 할련다.

취.미. 생활과 재미난 일들로 삶을 즐겨보자.

링크목록도 개인 링크만을 남기니,산뜻하게 정리됐다.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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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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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미스터 빈

일상 2008. 3. 30. 09:45
정확히 257페이지 소설이다.

처제에게 빌려서 본 책인대, 간만에 마음에 드는 작가를 발견해서 뭔가 얻은 기분이다.

'해학과 유머, 품격이 어우러진 소설'

저 중에 품격이란 단어가 새삼스레 어울린다.

작가 하진은 평범한 문장에서 각 인물들의 내면과 상황들을 아주 쉽게 살려내는 비범한 재능을 가진것 같다.

확실히 문장력이 있다.힘이 느껴진다.

비리 비리한 인기작가들의 속빈 단어의 조합들이 아니다.

그의 시집 Between Silences 와, Facing Shadows는 아직 국내에 번역 되지는 않은것 같다.

ps
책을 읽다 유쾌하게 웃은것 오랜만인지, 아내가 "그렇게 재밋어?" 라고 물어보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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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일상 2008. 3. 29. 14:36

와당카 보은 편

을 보고 막 웃다가~, 웃다가,, 웃다가..

왜 웃기지(ㅡㅡa) 하면서,
이 흥부전에 나오는 제비의 보은이 정확히 어떤건지 기억이 안나더라.

'흥부의 보은은 이게 아니자나' 하면서,

'이 보은설화는 딴 건대..' 하면서,

구글 검색

'종을 울려 보은 +새 ' 로 검색했더니,

‘종을 울려 보은한 새 설화’ 연구가 결과로 나오네. 아놔~

그러다 제비의 보은으로 검색하니 흥부의 설화가 나오고,이 종을 울려 보은한 새는 여러가지 설화가 얽혀서 나오더라.

그제서야 와당카를 다시보고 웃.었.다.

왜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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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상입니다'

일상 2008. 3. 19. 08:57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라는 강좌를 통해..

라는 저 글귀 하나만으로도 재미난 책이네 라는 느낌에 주문해서 받아본 책이다.

4시간.

말 그대로 재밌다.

새로운 관점이라 더 신선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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