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 SAP<->Flex 간의 파서를 만들때 Flex단에서(View) 파서를 만들어서 처리했는데, 구조상 Java(Controller)단에서 처리하는게 더 알맞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자바 파서로 포팅하면서 느낀건대,그 동안 내가 자바로 짜본게 뭔가 잠깐 생각해봤다.

사실 DB 프로그래밍이 거의 전부다.자바로 GUI 형태로 짜본건 몇년전 처음 배울때 예제수준이 전부였던것 같다.

그래서 요즘 조금씩 보는 책이 바로, Java™ After Hours: 10 Projects You'll Never Do at Work 이다.

제목 그대로다,실제 프로젝트로는 시도도 않을법한 프로젝트도 있지만 상당히 유용한 테크닉을 배울수 있는것도 많다.아니면 최소한 한동안 잊고 있엇던 부분들을 일깨우는 내용들이다.

Chapter 1.  Making Fish Swim in the Multithreaded Aquarium
Chapter 2.  Slapshot! The Interactive Hockey Game
Chapter 3.  The Graphicizer Image-Editing and Conversion Tool
Chapter 4.  Creating Stunning Graphics with Painter
Chapter 5.  Chatting on the Internet with the Chat Room
Chapter 6.  Who's There? Logging Access to Your Website with WebLogger
Chapter 7.  Running Any Program Via Remote Control with the Robot
Chapter 8.  Creating a Custom Web Browser in Java: The Browser Project
Chapter 9.  Typing Across the Internet: The Intercom Project
Chapter 10.  Getting a Graphical Weather Forecast: The Forecaster Project


심심풀이로 따라해보기 딱 좋다.

이 책을 보면서, 어 이거 리팩토링하면 쓸만하겠네 하면서 책장에 고개를 돌리니 ,

리팩토링책 아직도 퇴사한 회사에서 못 가져왔다.들은 바로는 회사 직인이 아주 선명하게 찍혀있다구 하더라.

그거 내 책이야!


ps1
내가 정말 신나서 프로그래밍해본게 언제인가?

사실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내 개인적인 작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있다.

프로토타입 수준의 코딩이지만, 만들어지면 꽤 쓸만할듯 싶다.

ps2
최근에 짧게 열정적으로 봤던 책은 작년 10월에 샀던 이클립스 플러그인 개발 책이다.플렉스 플러그인 확장팩을 만들겠다는 무모한(?) 생각을 하고 곧바로 뛰어가서 샀는데,아직도 헤매고 있다.

다 못본책이 옆에 한두권씩 늘어나는데도,아침 부터 책을 또 주문하는 내 모습은 뭐냐 ㅡㅡ;;;

올해도 책만 쌓아 놓기 시작하는건가.

마치 엊그제 봤던 '와탕카 시즌2 증거' 패러디 같은 내 모습이다.

바보같은 표정으로 SAP,Flex,Java 책을 들고 있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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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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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탕카 II

일상 2008. 1. 31. 12:54
북두신권 패러디 보고,눈물 나게 웃었는데,

오늘 판 산신령 패러디도 압권이다.

우주인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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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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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재 시작

일상 2008. 1. 31. 06:55
미국 작가협회 파업으로 한동안 보지 못했던, 하우스가 다시 올라온다.

문제는, 말 그대로 방영물만 올라왔다.

자막이 없다.

이 어려운 의학단어를 어케 알아듣는단 말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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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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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 대한 태도

일상 2008. 1. 29. 18:36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 사진 한장만으로도 울컥한다.

어린이집 '한겨울 알몸 체벌' 충격

이제 내 아들도 유치원을 보낼 나이가 되었는데, 내가 속해있는 이 사회에 단면,단면들이 한숨만 나온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상황에 대한 희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한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하는 기준중 하나가, 바로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태도이다.

거기에 비추어 난 약자와 소수자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는가.

약자의 대변자 노릇까지는 아니더라도,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그 목소리를 옮겨준다 생각한다.그와 동시에 난 아랫글에 수긍할수 밖에 없는 세대의 일원이다.

...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투쟁하면서 열심히 독서도 하며 전투력을 키운 세대, 이들은 30대 국회의원들을 배출하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가를 경영하는데 깊숙히 관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벤처열풍에서는 전면에 나서서 과실을 얻었고, 막차로 합류한 '제대로 된 직장'에서는 강성귀족노조를 일궜다.

원정출산의 1세대이며 조기 사교육 열풍의 진앙지이다.

그러면서도 후배들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들이다. 유신세대와 결탁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사수하고 사회 양극화에 불을 지핀다.

88만원 세대, 소름돋을 만큼 예리한 책

...


오늘,아내가 아들 미아방지 목걸이를 했다는 전화를 들었다.

그 만큼 아이가 컸다는 이야기이고,그 만큼 더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ps
그리고 어쩌면 이 사회의 가장 냉혹하고도,잔인한 프로세스를 가진 회사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기묘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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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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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스템의 본질이 되는 부분인가?

2)이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죠?

3)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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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am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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