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귀

일상 2008. 8. 4. 08:12
어리석은 사람들은 오직 남의 악惡만 볼 뿐 자신의 악은 보지 못하며,오직 자기의 선善만 볼 뿐 남의 선을 볼 줄 모른다.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는 자는 지혜있는 사람이 아니며,똑똑하다고 자처하는 자는 오류가 많으며,모든 경전을 다 안다고 장담하는 자도 믿을 것이 못 된다.

보고 듣고 배운 것이 보잘것없는데도 스스로를 자랑한다면,어찌 지혜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법률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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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 Case

일상 2008. 7. 23. 06:25
좀 더 빨리 일어나서,조금 더 공부하자는 계획을 세웠었다.

좀 더 빨리 일어나는건 잘 지켜지는듯 하다.

하.지.만. 책보는 시간은 여전히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반면에 영화나 애니를 보는 시간은 더~ 더~ 더! 늘어났다.

'이건 아니야.'

덕분에 Cold Case를 만나긴 했지만.

한동안 이 시리즈를 볼것 같다.

여형사 역으로 나온 '캐서린 모리스'의 눈웃음이 아주 매력적이다.

희한하게도,아들에게 눈웃음이 있다.나와 아내는 물론이거니와,양쪽 집안에 눈웃음이 있는 가족은 없는것 같은데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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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직원들 대상인걸로 생각해서 주저하다가, 직접 찾아가서 물었더니 협력사 직원도 괜찮댄다.바로 수강 신청했다!

오늘 첫 시간 이었는데, 역시 한 분야에 능숙한 분이 강의를 하니, 쏙쏙 잘도 들어온다.

전체적인 SAP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SAP Korea 강용훈 강사분 정말 설명 잘한다.

아주 자연스레 SAP 을 익히는 김에,수강한 매회 마다 정리할 계획인대, Visio 나 MindMap 같은것도 내 구미에 맞지가 않다.출판 소프트웨어는 더 부담되고, 일단은 텍스트로 정리해둔다.

금요일날 첫 시간의 열정이 이 강좌 끝날때 까지 유지해보자,게다가 불참자 벌금이 만원이다.

이것때문이라도 파이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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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연 나라면 책 제목을 어떻게 지었을까.
Here Comes Everybody: The Power of Organizing Without Organizations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이다.

타이틀이 선명하게 틀리다.그리고 난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


2)"네" 가 맞냐 "내"가 맞냐
난 지금까지 비게이션이라구 썼었다, 근데 이 책은 비게이션 이란다.

You say nae, I say ne

3)과연 택배회사가 돈을 벌까?
택배가 어제 밤 10시쯤에 왔었다.

국내 인터넷 서점은 아마존이 겪었던 딜레마를 어떻게 잘 해결했을까? 빠른 배송으로 인한 택배비의 증가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4)난 왜 강컴보다 Yes24를 주로 이용하나?
자답 '아내가 Yes24를 쓴다.'
'어,,,하지만, 여전히 강컴을 자주 방문한다, 가끔씩 이용하기도 한다'

이건 좀더 재미나게 생각해볼만하다. 현상보다 꽤 단순할지도 복잡할지도.


5)난 왜 동료가 소개해준 책을 이번에 주문하지 않았나.
자답 ' 페이지 수가 무료 9백페이지가 넘더라'

내 읽기속도와 이해력으로는 부담된다, 다음에 주문.<- 근데 과연 이게 사실인가?

6)낚였다.
주문 서적외에 꼭 다른 책 소개하는 소책자가 왔다. 나 처럼 책읽기를 즐겨하는 사람에겐 적절한 마케팅 같다.하지만, 일단은 찜해놓기만 한다.

그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이런 소책자를 펴볼까.그리고 구매와 직결되는 확률은? 이걸 어떻게 수치화 시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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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을 골라냈지만, 3권을 주문했다.올해도 조금씩 책이 밀리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아래 책 표지를 보는 순간,주문할까 말까 한 3초 정도 고민했다.

누군지 몰라도 선택 잘했다. 마음에 화~~악 와닿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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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호구

일상 2008. 7. 10. 12: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곤 강력한 증시 부양책이랍시고, 연기금을 투입한댄다. 기도 안찬다.

나 같아도,한국을 타겟으로 돈 따먹으로 오겠다.

그리고 이번엔 아주 뼛속까지 발라 먹을꺼다.

쓴 웃음이 난다.

다가올 환란은 더 더욱 골이 깊고,치명적이고 아마 못일어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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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괴

일상 2008. 7. 10. 08:29
두 착한 가르침이 있어 중생을 구제하나니, 첫째는 참慙이요, 둘째는 괴愧다.

'참'이란 스스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이요,'괴'란 남을 가르쳐서 죄를 짓지 않게 하는 것이다.

'참'이란 마음속으로 자신의 죄를 부끄러워하는 것이요,'괴'란 남에게 제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참'이란 사람에게 부끄러워함이요,'괴'란 하늘에 대해 부끄러워함이다.

두 말을 합쳐서 참괴慙愧라 하나니,참괴가 없는 자는 사람이라고 할수 없다.
-열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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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ythical Man-Month

취미 2008. 7. 9. 10:11
크게 세파트로 나뉘었던 프로젝트 진행중에, 다른 파트의 일,8본을 네사람이(새로 추가된 사람 포함) 나눠서 할일이 생겼다.

그리고, 전형적인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고,떠오른 게 바로  Fred Brooks의 The Mythical Man-Month.

정확히 동일한 문제는 아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바로 Communication의 문제이다.

아마 해당 파트의 담당자가 맡았다면 넉넉잡고 반나절이면 모두 다 개발했을것이고,뭐가 문제인지도 단숨에 알았을것이다.


하지만, 새론 투입된 네사람은 다른 사람의 소스를 이해할 시간도 필요하고,

더군다나 투입된 네사람중 한사람은 전혀 처음인 상태인 상황에서 관련 담당자를 찾아다니면서 물어야할 상황이다.

개발사양서의 품질은 최악이고,품질에 대한 담당자는 메일하나 보내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

자 그럼,
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


당연(?)하게도 일정은 밀렸다.한사람 8본 반나절  vs 네 사람 8본 2틀~3일 이다.

다시 The Mythical Man-Month,

Assigning more programmers to a project running behind schedule will make it even later, due to the time required for the new programmers to learn about the project, as well as the increased communication overhead. When N people have to communicate among themselves (without a hierarchy), as N increases, their output M decreases and can even become negative (i.e. the total work remaining at the end of a day is greater than the total work that had been remaining at the beginning of that day, such as when many bugs are created).

        * Group Intercommunication Formula: n(n − 1) / 2
        * Example: 50 developers -> 50(50 − 1) / 2 = 1225 channels of communication



늦어진 프로젝트에 사람을 더 투입할때, 더 늦어질수도 있다.간단한 예지만 실제로 더 늦어졌다, 그것도 한참~

흔히 말하는 이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명저라고 일컫는 서적들을 읽어봐도 명쾌한 답이 없다.

걔중엔 전혀 현실적이지 못한 중,소규모 프로젝트에나 적용될법도 말법도 할만한 것들만 많다.


또 다시  어떻게 Communication을 할것인가.

한번,티핑포인트식에서 분류한 세 단계의 Commnunicator를 써보면 어떨까 싶다.

- 커넥터(Connector) : 많은 이들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 정보를 전파하는 역할
- 메이븐(Maven) :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려는 사람으로 정보의 전달자 역할
- 세일즈맨(Salesman) : 불확실한 정보를 능수능란하게 설득하는 역할


실제로 이렇게 점점 각 파트별로 정치,책임,성과 등의 역학관계가 복잡한 대규모 프로젝트라면

위 처럼 Commnunicator의 역할을 세분화 시켜보는것도 의미있는 작업방식일것 같다.


ps
새로 투입된 넷중의 한사람이 나다,만일 협업하는 파트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같이 참여한 업체들끼리 협업이, 이게 개인적으로든 회사적으로든 , 매끄럽지 않다면 문제는 대단히 심각해졌을꺼다.

사실 위와같은 문제가 본질적인 문제중의 하나다.

그리고, 투입된 인력들이 양산해(?)냈을 법한 버그는 고려하지 않았다.사실 이건 더 심각한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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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팬더2

일상 2008. 7. 6. 08:01
더빙판 상영하는곳을 이리저리 골라 골라, 8시 50분 프로 프리머스를 발견, 서둘러 아내와 아들이랑 차에 올랐다.

근처에서 간단히 요기후, 입장

좋은 자리보다 혹시나 아들이 나가자거나, 칭얼댈때는 대비해 통로쪽 끝자리 세자리에 앉았다.

둘러보니,관객들중 상당수가 우리 내외처럼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다.

영화 시작.

아들에겐 볼륨이 좀 큰가 싶었는데,어느새 똘망한 눈망울로 집중 또 집중.

영화 초 반부엔 아들이 어떻게 보고 있나,계속 쳐다보다가 고개를 쑥 내밀고 보는 모습에, 나 역시 영화 감상.

무척이나 유쾌한 시간이었다.

더빙판이었지만,의역을 꽤 잘한것 같더라.아내랑 큰 소리로 웃었다.

네살된 아들이랑 처음 영화관에서 본 영화인데다, 내용도 유익하구,재미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아내도 만족했는지,"니모 이후 가장 재미난 애니야" 라구 말하더라.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냐?"

"쿵푸 고수요~"

"난 이제 부터 너의 사부다"
-쿵푸 팬더 버전



"니가 진짜 원하는게 뭐냐?"

"...."

"..어쨋든 난 니 아빠다"

'아들아 내가 가진 비기를 주마,음... 뭔지는 묻지 마라 '
-내 버전


원어판은 좀 다르지만, 저렇게 더빙한게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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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핑이의 일본애니 정보관

이 블로그의 주인장이 소개해준 애니의 10분 1정도만 안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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