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긴 올거냐" 라는 물음에, 아내가 웃음 띤 목소리로 "갈꺼야" 라고 말한다.
그리고 덧붙이길,
"근데 수금이 잘 안되네" 라면서 아주 즐거운 웃음소리로 농담을 건넨다.
아내의 유머 감각이 톡톡 튀는 거 보니, 확실히 좋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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