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표현

취미 2009. 11. 6. 09:16

자주 가는 가상화 카페에 들렸더니,"VMware 와 Cisco 그리고 EMC 가 함께 손을 잡고 VCE 라 불리우는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라면서 두 곳의 링크를 걸어놨다. 그 제목들은,

ZDNet 은,
데이터센터,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 별들의 전쟁은 이젠 좀 식상하다.

Blotter.net 은,
시스코-EMC-VM웨어, IT판 도원결의 , 도원결의 라~ 위트 있는 표현이다.

VCE 얼라이언스, 이 자체만으로도 파괴력이 있는 조합이다.또 하나의 큰 흐름이 구체화 되고 있다.
VMware, Cisco and EMC form Virtual Computing Environment coalition. Why?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지금 직업을 다시 시스템 엔지니어로 바꿀 수 있을까, 가능하다라는 게 내 판단이다.다른 영역의 경력이 오히려 더 큰 경험이 될 수도 있다,라고 판단된다.문제는 국내 시장이 아직도 도입기처럼 보이고,진입 장벽이랄까  나이나 다른 영역의 경력을 플러스로 보지 않는 경우 등 넘어야 할 장벽이 몇 개 보인다.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IE 7 속도 개선 == Flex 속도 개선  (1) 2009.10.06
세가지 질문  (0) 2009.08.18
Missing Content-Type crossdomain.xml error  (0) 2009.02.28
Flex WebService 호출  (0) 2009.02.23
Flight Framework  (0) 2009.01.28
Posted by iamyhs
,

안타까운 IT 실상

일상 2009. 11. 4. 09:52

몇 일전 티맥스의 구조조정,혹은 권고사직 건으로 구글링하다 우연히 게시물을 보게 되었다.해당 게시물의 4개의 링크를 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화가 나고 안타깝기도 하다.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11월로 예정된 티맥스윈도 발표는 불가능해 보이고, 이번 구조조정의 행태를 보아하니 앞으로도 힘들 것 같다.

몇 달전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티맥스윈도 발표 소식을 접했었다.무엇보다 박대연 회장의 언행을 보면서 쓴웃음이 났었다.개발 도중 이혼당한 개발자,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개발자들을 자랑스럽게 공공연하게 말하는 그 태도에는 할 말이 없었다.제대로 된 상식의 소유자라면, 부끄럽게 여겨야 할 일이다.

문제는 다소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암묵적인 분위기가 IT 전반에 퍼져있다는 사실이다.급여가 밀리는 건 예사고,야근에 주말 출근도 당연시 되는 분위기다.나 역시 예외가 아니다.꼽아보니 프리 하면서 벌써 다섯번 급여가 밀렸었다.

근 10여 년간 이 업계를 지켜보면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후배들이 한 해, 두 해가 지나면서 초췌한 외모와 총기 잃은 눈빛을 마주하면 왠지 내가 부끄러웠다.앞서 간 선배로서 아무것도 닦아놓지 못했다는 일말의 책임감도 느낀다.

요즘 유행하는 헌재놀이처럼 자조 섞인 말들을 그만 듣게 되는 날이 언제 올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속 이어지는 생각들  (4) 2009.11.09
아윌비백  (0) 2009.11.07
신종 인플루엔자  (2) 2009.11.03
덥석 주문하고 말았다.  (4) 2009.10.27
넌 아직 나한테 안돼  (0) 2009.10.26
Posted by iamyhs
,

신종 인플루엔자

일상 2009. 11. 3. 09:00

아들과 아내도 예외가 아니었다.

확진 결과는 둘 다 음성이었지만, 이틀 사이 큰 녀석과 아내는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앞으로 점점 더 확산 될 것 같은데 걱정만 는다.

그 사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사태 추이만 확인하고 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윌비백  (0) 2009.11.07
안타까운 IT 실상  (0) 2009.11.04
덥석 주문하고 말았다.  (4) 2009.10.27
넌 아직 나한테 안돼  (0) 2009.10.26
옛날이야기  (0) 2009.10.23
Posted by iamyhs
,

[EBS 다큐프라임] 동과 서 1부 - 동서양 간의 흥미로운 사고방식 차이를 다룬 강추 다큐 캡쳐

하드에 다운 받을려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여유 공간이 없었던 건지 어떤 이유로 취소했는데, 다시 찾아봐야겠다.

무척 흥미로워서 언급된 심리학자 리처드 니스벳생각의 지도(The Geography of Thought ) 를 주문했다.그 사이 올해 심리학 관련 책은 어떤 걸 봤나 싶어서 내역을 살펴봤다.


[도서]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 
[도서]왜 그녀는 다리를 꼬았을까 : 숨겨진 마음을 읽는 몸짓의 심리학 
[도서]자아 놀이 공원


문제는 위의 세권중에 어느 한 권도 다 보지 못했다는 사실이다.세 권 모두 흥미로운 챕터만을 골라서 봤다.

으,, 또다시 의무감 비슷하게 읽어야 할 시간이다.

그러는 와중에 책의 두께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만화 처럼 재밌게 엮을 수 없을까.

근래에 심리학이란 단어가 내 주위에 물방울처럼 둥실둥실 떠다닌다.이것도 재밌는 우연이라면 우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타까운 IT 실상  (0) 2009.11.04
신종 인플루엔자  (2) 2009.11.03
넌 아직 나한테 안돼  (0) 2009.10.26
옛날이야기  (0) 2009.10.23
비가 왔나 보다  (0) 2009.10.21
Posted by iamyhs
,

[가트너 심포지엄 2009]2010 톱10 전략기술 발표가 있었다, 원문은 Gartner Identifies the Top 10 Strategic Technologies for 2010

IT 업계의 향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2009년과 2010년 기술 전망을 비교하는 아래 그림도 흥미롭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상화 기술이 파급되는 분야를 유심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Cloud Computing 역시 가상화 쪽에서 화살표가 그려져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제야, 드디어 이제야 10위로 Mobile Application 이 들어왔다. 수년 전부터 주목해야 할 분야라고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성숙기에 접어드는 시점이고, 소위 말해서 실제적으로 돈이 된다' 라고 판단했나 보다.

모두 다 알고있다, 단지 그 반짝이는 시기에 언제 올라 타고, 언제 내려야 할지 아는 통찰력을 갖기가 어렵다.

'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cranky old b******  (0) 2009.10.15
통찰력이 있는 글  (0) 2009.07.13
Oracle과 Virtual Iron  (0) 2009.03.10
Cisco 와 VMWare  (0) 2009.02.24
아마존 웹서비스 EC2 - Amazon AWS #1  (0) 2009.02.09
Posted by iamy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