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459건

  1. 2008.03.19 '마약상입니다'
  2. 2008.03.15 사람 맘이 참 그래요. 4
  3. 2008.03.07 Drug 2
  4. 2008.03.01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5. 2008.02.13 소소한 기쁨.
  6. 2008.02.10 두편의 영화
  7. 2008.02.09 석양,밤으로의 동행
  8. 2008.01.31 와탕카 II
  9.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10. 2008.01.29 약자에 대한 태도

'마약상입니다'

일상 2008. 3. 19. 08:57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라는 강좌를 통해..

라는 저 글귀 하나만으로도 재미난 책이네 라는 느낌에 주문해서 받아본 책이다.

4시간.

말 그대로 재밌다.

새로운 관점이라 더 신선하기도 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하오 미스터 빈  (0) 2008.03.30
보은  (0) 2008.03.29
사람 맘이 참 그래요.  (4) 2008.03.15
Drug  (2) 2008.03.07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Posted by iamyhs
,
티비를 없앴다.구체적으로는 팔었다.

샀을때는 2백이 넘었지만, 정확히 18만원에 팔렸다.

곰곰히 생각하니 살아오면서 티비는 늘 곁에 있었던것 같다.

이틀째 인대, 벌써 불편하다.

그 이틀사이 아들녀석은 이젠 컴퓨터 모니터로 뽀로로를 보고있었다 한다.

그리고, 어제 저녁 아내가 말했다, '모니터 바꿔야 겠어'

더불어 난 지금 보고싶은 방송을 컴터로 다운받고 있다.

뭔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ㅡㅡ;;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은  (0) 2008.03.29
'마약상입니다'  (0) 2008.03.19
Drug  (2) 2008.03.07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소소한 기쁨.  (0) 2008.02.13
Posted by iamyhs
,

Drug

일상 2008. 3. 7. 21:04

불쑥 생각나는 곡이다.

하나 둘씩 주위에 사람들이 퇴근하는데, 조용히 코드를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났다.

금요일 밤.

한가하네.

가야겠다.

Drug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약상입니다'  (0) 2008.03.19
사람 맘이 참 그래요.  (4) 2008.03.15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소소한 기쁨.  (0) 2008.02.13
두편의 영화  (0) 2008.02.10
Posted by iamyhs
,
3.1일절을 기념하는 구글의 태극기 로고에 뭉클하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그 경영철학을 일면을 묵직하게 대변하는듯 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맘이 참 그래요.  (4) 2008.03.15
Drug  (2) 2008.03.07
소소한 기쁨.  (0) 2008.02.13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Posted by iamyhs
,

소소한 기쁨.

일상 2008. 2. 13. 21: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ug  (2) 2008.03.07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와탕카 II  (0) 2008.01.31
Posted by iamyhs
,

두편의 영화

일상 2008. 2. 10. 11:46
Man On The Moon
짐 캐리를 무척 좋아하지만,내가 좀더 넉넉한 기분이 들때 다시봐야겠다.

중간에 멈춤하고 말았다.


In The Valley Of Elah
수작이다.아무런 정보 없이 본 영화라 그런지,여운이 길다.

감독의 시선이 상당히 담담하다 느꼈다,중립적인 듯 하면서도 각 등장 인물들의 삶의 무게랄까,무언의 항변이랄까, 이런것들을 잘 담아냈다.

토미 리 존스,샤를리지 테론,수잔 서랜든(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검색해서 알아냈다) 배우의 색깔에 딱 들어맞는 배역이다.

몬스터 이후 샤를리즈 테론을 두번 만났다.그전에도 좋은 작품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스쳐지났다.기대되는 배우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소소한 기쁨.  (0) 2008.02.13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와탕카 II  (0)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Posted by iamyhs
,
[새벽]
입김이 하얗게 보이는 추운 새벽에 아들과 아내를 용산역에서 배웅을 했다.

유독히 기차를 좋아하는 아들은 여느때완 다르게 '아빠 안녕' 하더니 그대로 열차구경에 열중이다.

'미쁜 놈'


[석양,밤으로의 동행]
다행히 마지막 편 한좌석이 남아있다,예약 없이 무작정 온터라 출근한 복장 그대로 몸을 실었다.

이미 어두어진 하늘 아래 길게 늘어선 헤드라이트 불빛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 같다.

그리고, 생각없이 펴본 KAL 발행책자에 실린 두페이지 사진과,이 글귀에 눈길이 멈추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내에게 줘야지'

혹시나 스튜디어스 눈에 띄이면 민망할것 같아서, 조심 조심 몇번이고 문질러서 소리없이 찟어냈다.

반갑게 맞이하는 아들 녀석 뒤로,아내에게 "선물" 하면서 건넸더니,

힐끗 보고, 곧바로 건네는 눈빛이 '여긴 시댁이야! ' 하는듯하다.

아마 그 사이 무슨일이 있었나 싶다.



[천국보다 낯선]
시끄러운 조카녀석들 뒤로,기계적으로 채널을 돌리다 다시보게된 천국보다 낯선.

그리고 연상되는 것들.대사 몇 마디.

짐 자무시, Broken Flower 끝무렵의 비슷한 옷차림의 청년이 나오는 장면에선 폭소,
there is an end 아직도 u10에 남아있고, 웹 서핑후에 발견한 그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름이 뭐더라'
빌 머레이,Lost in translation, 스칼렛 요한슨,등등x100

'이토록 멀리 떠나왔는데, 왜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지'

'모두를 만났는데 왜 아무도 만난 것 같지 않지'


고향 올때 마다 느끼지만 낯설다.천국이란 단어가 주는 비 현실감보다는 덜하지만, 해가 갈수록 낯설다.

아마도 내가 점점 밀어내나보다.



[오후]
서둘러서 올라왔다.마치 바쁜양. 표가 그것 밖에 없다는 마치 어쩔 수 없지 않냐는 듯한 자세로.

큰 누이가 아내와 아들, 그리고 날 배웅해줬다.

어느새 쉰이 넘은 큰 누이가 서른일곱살의 막둥이 내외를 보는건 어떤 느낌일까.

20분을채 넘기지 않는 짧은 만남.

낯가림이 심한 아들 녀석도 고운 한복의 큰 고모의 손길은 저항감이 없다.

이 녀석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아는걸까.

내겐 어머니 같은 큰 누이.어느새 눈가에 잔주름이 늘고 있다.

'삶이 워낙 그러하지 않는가', 진실로 그러하다.



[석양,밤으로의 동행]
안주머니에서 발견한,꼬깃 꼬깃해진 이 글귀인지 싯귀인지가 못내 아쉬워서, 스캔해보았다.

디지털화된 그림문자를, 다시 되뇌어 봐도 울림이 있다.마음에 든다.

짧은 여행의 마침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기쁨.  (0) 2008.02.13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와탕카 II  (0)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Posted by iamyhs
,

와탕카 II

일상 2008. 1. 31. 12:54
북두신권 패러디 보고,눈물 나게 웃었는데,

오늘 판 산신령 패러디도 압권이다.

우주인 대단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Posted by iamyhs
,

하우스 재 시작

일상 2008. 1. 31. 06:55
미국 작가협회 파업으로 한동안 보지 못했던, 하우스가 다시 올라온다.

문제는, 말 그대로 방영물만 올라왔다.

자막이 없다.

이 어려운 의학단어를 어케 알아듣는단 말인가, ㅡㅡ;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와탕카 II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다시보는 명작 '쿵푸허슬'  (2) 2008.01.14
Posted by iamyhs
,

약자에 대한 태도

일상 2008. 1. 29. 18:36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 사진 한장만으로도 울컥한다.

어린이집 '한겨울 알몸 체벌' 충격

이제 내 아들도 유치원을 보낼 나이가 되었는데, 내가 속해있는 이 사회에 단면,단면들이 한숨만 나온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상황에 대한 희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한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하는 기준중 하나가, 바로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태도이다.

거기에 비추어 난 약자와 소수자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는가.

약자의 대변자 노릇까지는 아니더라도,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그 목소리를 옮겨준다 생각한다.그와 동시에 난 아랫글에 수긍할수 밖에 없는 세대의 일원이다.

...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투쟁하면서 열심히 독서도 하며 전투력을 키운 세대, 이들은 30대 국회의원들을 배출하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가를 경영하는데 깊숙히 관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벤처열풍에서는 전면에 나서서 과실을 얻었고, 막차로 합류한 '제대로 된 직장'에서는 강성귀족노조를 일궜다.

원정출산의 1세대이며 조기 사교육 열풍의 진앙지이다.

그러면서도 후배들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들이다. 유신세대와 결탁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사수하고 사회 양극화에 불을 지핀다.

88만원 세대, 소름돋을 만큼 예리한 책

...


오늘,아내가 아들 미아방지 목걸이를 했다는 전화를 들었다.

그 만큼 아이가 컸다는 이야기이고,그 만큼 더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ps
그리고 어쩌면 이 사회의 가장 냉혹하고도,잔인한 프로세스를 가진 회사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기묘한 기분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탕카 II  (0)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다시보는 명작 '쿵푸허슬'  (2) 2008.01.14
The Jacket  (0) 2008.01.12
Posted by iamy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