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해당되는 글 457건

  1. 2008.03.07 Drug 2
  2. 2008.03.01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3. 2008.02.13 소소한 기쁨.
  4. 2008.02.10 두편의 영화
  5. 2008.02.09 석양,밤으로의 동행
  6. 2008.01.31 와탕카 II
  7.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8. 2008.01.29 약자에 대한 태도
  9. 2008.01.20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10. 2008.01.14 다시보는 명작 '쿵푸허슬' 2

Drug

일상 2008. 3. 7. 21:04

불쑥 생각나는 곡이다.

하나 둘씩 주위에 사람들이 퇴근하는데, 조용히 코드를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났다.

금요일 밤.

한가하네.

가야겠다.

Drug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약상입니다'  (0) 2008.03.19
사람 맘이 참 그래요.  (4) 2008.03.15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소소한 기쁨.  (0) 2008.02.13
두편의 영화  (0) 2008.02.10
Posted by iamyhs
,
3.1일절을 기념하는 구글의 태극기 로고에 뭉클하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그 경영철학을 일면을 묵직하게 대변하는듯 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맘이 참 그래요.  (4) 2008.03.15
Drug  (2) 2008.03.07
소소한 기쁨.  (0) 2008.02.13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Posted by iamyhs
,

소소한 기쁨.

일상 2008. 2. 13. 21: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Drug  (2) 2008.03.07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와탕카 II  (0) 2008.01.31
Posted by iamyhs
,

두편의 영화

일상 2008. 2. 10. 11:46
Man On The Moon
짐 캐리를 무척 좋아하지만,내가 좀더 넉넉한 기분이 들때 다시봐야겠다.

중간에 멈춤하고 말았다.


In The Valley Of Elah
수작이다.아무런 정보 없이 본 영화라 그런지,여운이 길다.

감독의 시선이 상당히 담담하다 느꼈다,중립적인 듯 하면서도 각 등장 인물들의 삶의 무게랄까,무언의 항변이랄까, 이런것들을 잘 담아냈다.

토미 리 존스,샤를리지 테론,수잔 서랜든(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검색해서 알아냈다) 배우의 색깔에 딱 들어맞는 배역이다.

몬스터 이후 샤를리즈 테론을 두번 만났다.그전에도 좋은 작품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스쳐지났다.기대되는 배우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0) 2008.03.01
소소한 기쁨.  (0) 2008.02.13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와탕카 II  (0)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Posted by iamyhs
,
[새벽]
입김이 하얗게 보이는 추운 새벽에 아들과 아내를 용산역에서 배웅을 했다.

유독히 기차를 좋아하는 아들은 여느때완 다르게 '아빠 안녕' 하더니 그대로 열차구경에 열중이다.

'미쁜 놈'


[석양,밤으로의 동행]
다행히 마지막 편 한좌석이 남아있다,예약 없이 무작정 온터라 출근한 복장 그대로 몸을 실었다.

이미 어두어진 하늘 아래 길게 늘어선 헤드라이트 불빛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 같다.

그리고, 생각없이 펴본 KAL 발행책자에 실린 두페이지 사진과,이 글귀에 눈길이 멈추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내에게 줘야지'

혹시나 스튜디어스 눈에 띄이면 민망할것 같아서, 조심 조심 몇번이고 문질러서 소리없이 찟어냈다.

반갑게 맞이하는 아들 녀석 뒤로,아내에게 "선물" 하면서 건넸더니,

힐끗 보고, 곧바로 건네는 눈빛이 '여긴 시댁이야! ' 하는듯하다.

아마 그 사이 무슨일이 있었나 싶다.



[천국보다 낯선]
시끄러운 조카녀석들 뒤로,기계적으로 채널을 돌리다 다시보게된 천국보다 낯선.

그리고 연상되는 것들.대사 몇 마디.

짐 자무시, Broken Flower 끝무렵의 비슷한 옷차림의 청년이 나오는 장면에선 폭소,
there is an end 아직도 u10에 남아있고, 웹 서핑후에 발견한 그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름이 뭐더라'
빌 머레이,Lost in translation, 스칼렛 요한슨,등등x100

'이토록 멀리 떠나왔는데, 왜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지'

'모두를 만났는데 왜 아무도 만난 것 같지 않지'


고향 올때 마다 느끼지만 낯설다.천국이란 단어가 주는 비 현실감보다는 덜하지만, 해가 갈수록 낯설다.

아마도 내가 점점 밀어내나보다.



[오후]
서둘러서 올라왔다.마치 바쁜양. 표가 그것 밖에 없다는 마치 어쩔 수 없지 않냐는 듯한 자세로.

큰 누이가 아내와 아들, 그리고 날 배웅해줬다.

어느새 쉰이 넘은 큰 누이가 서른일곱살의 막둥이 내외를 보는건 어떤 느낌일까.

20분을채 넘기지 않는 짧은 만남.

낯가림이 심한 아들 녀석도 고운 한복의 큰 고모의 손길은 저항감이 없다.

이 녀석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아는걸까.

내겐 어머니 같은 큰 누이.어느새 눈가에 잔주름이 늘고 있다.

'삶이 워낙 그러하지 않는가', 진실로 그러하다.



[석양,밤으로의 동행]
안주머니에서 발견한,꼬깃 꼬깃해진 이 글귀인지 싯귀인지가 못내 아쉬워서, 스캔해보았다.

디지털화된 그림문자를, 다시 되뇌어 봐도 울림이 있다.마음에 든다.

짧은 여행의 마침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기쁨.  (0) 2008.02.13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와탕카 II  (0)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Posted by iamyhs
,

와탕카 II

일상 2008. 1. 31. 12:54
북두신권 패러디 보고,눈물 나게 웃었는데,

오늘 판 산신령 패러디도 압권이다.

우주인 대단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편의 영화  (0) 2008.02.10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Posted by iamyhs
,

하우스 재 시작

일상 2008. 1. 31. 06:55
미국 작가협회 파업으로 한동안 보지 못했던, 하우스가 다시 올라온다.

문제는, 말 그대로 방영물만 올라왔다.

자막이 없다.

이 어려운 의학단어를 어케 알아듣는단 말인가, ㅡㅡ;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밤으로의 동행  (0) 2008.02.09
와탕카 II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다시보는 명작 '쿵푸허슬'  (2) 2008.01.14
Posted by iamyhs
,

약자에 대한 태도

일상 2008. 1. 29. 18:36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 사진 한장만으로도 울컥한다.

어린이집 '한겨울 알몸 체벌' 충격

이제 내 아들도 유치원을 보낼 나이가 되었는데, 내가 속해있는 이 사회에 단면,단면들이 한숨만 나온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상황에 대한 희망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한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하는 기준중 하나가, 바로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태도이다.

거기에 비추어 난 약자와 소수자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는가.

약자의 대변자 노릇까지는 아니더라도,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그 목소리를 옮겨준다 생각한다.그와 동시에 난 아랫글에 수긍할수 밖에 없는 세대의 일원이다.

...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투쟁하면서 열심히 독서도 하며 전투력을 키운 세대, 이들은 30대 국회의원들을 배출하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가를 경영하는데 깊숙히 관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벤처열풍에서는 전면에 나서서 과실을 얻었고, 막차로 합류한 '제대로 된 직장'에서는 강성귀족노조를 일궜다.

원정출산의 1세대이며 조기 사교육 열풍의 진앙지이다.

그러면서도 후배들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들이다. 유신세대와 결탁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사수하고 사회 양극화에 불을 지핀다.

88만원 세대, 소름돋을 만큼 예리한 책

...


오늘,아내가 아들 미아방지 목걸이를 했다는 전화를 들었다.

그 만큼 아이가 컸다는 이야기이고,그 만큼 더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ps
그리고 어쩌면 이 사회의 가장 냉혹하고도,잔인한 프로세스를 가진 회사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기묘한 기분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탕카 II  (0) 2008.01.31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다시보는 명작 '쿵푸허슬'  (2) 2008.01.14
The Jacket  (0) 2008.01.12
Posted by iamyhs
,

어렸을때 난 보통 다른 사람의 평을 먼.저. 읽지 않는 편이었다,책 머리의 흔히 "유명한" "권위있는" 평론가 등등의 글은 책을 모두 보고난 후, 갈무리가 지난후 정도 아니면,거의 대부분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었다.

약간 편협한 기질은 그때 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던것 같다.

그래서 인지, 지금도 여전히 미사여구가 많이 들어가는 표현을 경계 하는 편이다.

자칫 진실의 면면들을 흐릴수 있기도 하고, 왜곡 시킬수도 있어서 간결한 문장을 좋아한다.


어제,이쪽업계에선 꽤 유명한 웬디 베켓 수녀의 '웬디 수녀의 유럽 미술 산책' 이라는 책을 보다가 만나게된 그림이다.

사실 펴본지는 몇달이 된것 같다.

그것도 처가댁에 갔을때, 처제 책장에서 잠시 꺼내 보는게 전부다.

몇 페이지씩 볼때마다, '유명할만 하구나'.

깊이 들여다 보는 시선도 그러하고,뭔가 여유로운 표현들이 매력있더라.

어제 기억남는 그림은 '돌아온 탕아'(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 이다.

렘브란트의 아들들이 모두 다 그 자신보다 일찍 죽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이것관 별개로,

내가 읽고있는 이 글은, 웬디 수녀의 마음의 창과 가치관을 거치고, 그리고 번역자의 솜씨를 통해서 최소한 두번은 걸려졌고,

나 만의 기준으로 다시 보는거다.화가의 의도를 보는이가 맘.대.로. 재해석하는거다.

번역물을 접할때 늘 잊지 않고 잇는 부분이다.



ps
아마도, 분명히 렘브란트의 작품을 직접 봤을것 같다,루브르에서인가 아니면 딴 곳이던가.쉽게 말해서 지금 내 기억에 안남아있다.이 작품은 아니었지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우스 재 시작  (0) 2008.01.31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다시보는 명작 '쿵푸허슬'  (2) 2008.01.14
The Jacket  (0) 2008.01.12
제 3세대 검색엔진들-퀸투라(quintura)  (0) 2008.01.10
Posted by iamyhs
,
OCN 에서 아마 최소한 5번이상은 한것 같다.

그것도 내가 쉬고, 한가로이 소파에 너불러저셔 봤던 주말오후만 세어봐도 말이다.

혹자는 명작이라는 단어와 쿵푸허슬과는 전연~ 거리가 멀다고도 말할수잇지만, 난 어제 드디어 느.껴.버.렸.다.

딱히 부연할말도 없다. ㅡㅡ;;

ps
주성치,어제부로 당신을 내가 꼽는 명배우의 반열에 주저없이 세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자에 대한 태도  (0) 2008.01.29
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0) 2008.01.20
The Jacket  (0) 2008.01.12
제 3세대 검색엔진들-퀸투라(quintura)  (0) 2008.01.10
각양 각색  (0) 2008.01.08
Posted by iamy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