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얼간이들

일상 2013. 7. 7. 17:23

어디서, 어떻게 링크를 클릭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우연히 "남자는 커도 얘라 그랬다" 라는 링크를 클릭햇던 것 같다.사실 이미 중요하지도 않다.

선천적 얼간이들 EP.37_토이 보이

그리고, 오늘 이 웹툰에 중독이 되어버렸다.이 웹툰에 인용되어 있는 You spin me around( like a record) 는 Dead or Alive의 80년대 올드팝이다. 이 웹툰 작가가 젊어보이는데 이 곡을 안다는 것도 좀 신기했다.

원곡의 뮤직비디오는 지금 보면.... 아니 이건 설명이 안된다, 그냥 한번 보면 무슨말인지 느낌이 온다. 마릴린 맨슨이 피처링한 곡이 좀 더 비트가 강하다.사실 이게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는 구미에 더 맛을 것 같다.

이 웹툰덕에 한참을 유쾌하게 웃었다.





You Spin Me Around (Like a Record) by Dead or Alive

Yeah I, I got to know your name
Well and I, could trace your private number baby
All I know is that to me
You look like you're lots of fun
Open up your lovin' arms
I want some

Well I...I set my sights on you
(and no one else will do)
And I, I've got to have my way now, baby
(and no one else will do)
And I, I've got to have my way now, baby
All I know is that to me
You look like you're havin' fun
Open up your lovin' arms
Watch out, here I come

*You spin me right round, baby
right round like a record, baby
Right round round round
You spin me right round, baby
Right round like a record, baby
Right round round round

I, I got be your friend now, baby
And I would like to move in
Just a little bit closer
(little bit closer)

**All I know is that to me
You look like you're lots of fun
Open up your lovin' arms
Watch out, here I come

[*Repeat]

I want your love
I want your love
[**Repeat]

[*Repeat and fade with ad 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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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om

일상 2013. 6. 29. 16:29

미드 The Newsroom을 자막을 안 보고 이해할 수준이라는게 도대체 어느 정도인거야, 난 자막을 보고도 못 따라가겠다.

이제 1편을 봤지만, 꽤 흥미롭다.



NewsRoom시즌1 - 01화-10화.영문자막.zip

ps.

티스토리 글 작성시, YouTube 동영상을 간단히 넣을 수 있는 방식을 이제야 알았다. 글 작성시, 오른쪽 하단에 "플러그인" 탭을 클릭, 그리고 "YouTube" 를 클릭하면 아주 쉽게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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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이 되었다.

일상 2013. 5. 27. 14:40

얼마 전 막뚱이두돌이 되었다.

우와~

이렇게 건강하게 잘 커준 막뚱이에게 감사한다.


가끔 아내에게 하는 말이지만, 셋째 만나려고 호주 온 것 같다.

어느 날 아내에게 어떻게 막뚱이를 만나게 된 걸까 라는 물음에, 아내가 너털웃음 터트리면서 하는 말이 걸작이었다.

"니들이 인생을 알어, 어디 한번 고생 한번 해봐라" 그러면서 나왔다나.

오늘 하루도 막뚱이는 부쩍부쩍 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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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

일상 2013. 5. 2. 16:20

작은 아이다.

등교길에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면서 작은 손을 소심하게 흔드는 아이의 모습을 볼때면 가끔 안쓰러울 때가 있다.그러다 아이의 같은 반 친구를 만나기라도 하면, 금새 밝은 모습으로 장난 치면서 뛰어가는 모습에 내심 

'그래 아들아, 씩씩해라.' 그런 아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다, 그제서야 핸들을 돌리고, 악셀을 밟는다.

작은 아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조그만 자기의 세계를 갖고, 나름의 눈과 귀로 세상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고 있다.

3월에 있었던 아이의 생일 파티때 나도 모르게 친구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 싶었나 보다. 10명쯤 되는 반친구들이 와서 같이 축하해주고 노는 모습에 정말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돌아보니, 둘째가 남모르게 서서히 자기 모습을 갖춰가고 있었다.상당히 걱정스런 면이 드러났지만, 이 일도 잘 지나가리라 믿는다.

아마 두 아들들이 가장 힘든 과정을 겪었을꺼라 생각한다.그 큰 변화를 어떻게 잘 적응해왔는지 부모인 나로서도 잘 모를일이다.아이들의 성장통을 하나씩 지켜보면서, 아내와 나 역시 거기에 맞춰 같이 겪어가는 것 같다.부모로써 중심 잡기가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아내 말마따나,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다.아니, 침대 귀퉁이에 대자로 누워자고 있는 아직 말도 못하는 막뚱이도 있다.

'막뚱아, 넌 알아서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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