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미할 만한 글귀

일상 2013. 3. 7. 15:06


성공하려면 성공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며,

행복하려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을 원하면서도 행복할 수 없는 조건과 상황속으로 스스로를 몰아간다.

모순된 말이지만, 

더 많이 행복해지기 위해

더 많이 불행해져도 괜찮다고 믿는 것이다.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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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구나

일상 2013. 3. 1. 03:55

그리고 또 소중한 인연들이 오고 간다. 이럴때 마다 늘 가슴 한켠이 휑하다. 

몇일 지나면 적응하겠지, 천천히 잊어가겠지.

어느새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에 나이가 보인다, 뭐 이것도 익숙해지겠지.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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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 중독

일상 2013. 2. 11. 17:16

늘~ 느껴왔지만 스마트 폰 중독이다. 그 즈음 아내 말을 빌자면 그래서 얘들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주는 것 같단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한동안 될 수 있으면 스마트 폰, 타블렛으로 쓸데 없이 인터넷 접속하는 걸 줄이려고 했었다.긴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멀어졌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이제는 카페니 게시판이니 서핑하는 건 확연히 줄었지만, 바둑을 보는 시간이 엄청 늘었다.스스로 뭐 다른 것 하는 것 보다 나으니 그런식으로 합리화 하는 건 빠뜨리지 않고 말이다.

이제는 티비도  IPTV 단말기를 달고 나니, 여기 저기 스마트 기기 이다. 무척 편리해진 세상이지만, 반대로 가족끼리 오손도손 앉아서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

조금은 느리게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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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직장 생활 하면서 처음 보낸 한달 휴가 였다.

세 아들들의 여러가지 모습을 더 가까이, 더 많이 함께 했고, 아내의 삶을 다시 한번 곰곰히 들여다 본 계기가 되었다.그리고 거기에 비친 내 모습도 선명하게 알게 되었다.

이리 저리 놀러 다니고 한가하게 보내면서 아쉬웠던 점은, 한국에서 미리 이렇게 살았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내가 이렇게 이민을 결심하고 왔었을까, 그리고 내 어린 아들들에게는 한국적인 정취가 더 맞을 것 같은데 이 녀석들 의지와 무관하게 내가 이끌고 왔구나 싶었다. 

올 해는 내 가족, 자신에게 조금 더 시간을 할애 해야겠다, 아니 그렇게 사는 게 맞다. 그리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또 한가지 길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제 한 발자국만 더 내딛어보자, 그러면 자연스레 내가 품고있는 불안감의문들에 대한 답이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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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

일상 2012. 11. 22. 12:59

우연히 와인 카페를 갔다가, 김경준 씨의 책 BBK 의 배신 서평을 보게되었다. 그러다 이 분 블로그의 글 들을 두 시간 넘게 보고 있다.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글들이 참 맛깔나다.적당히 유용한 지식, 적당한 난이도, 그리고 적당한 유머까지. 이래 저래 균형점이 잘 맞아 떨어진다.

그 사이 아내에게 5개의 텍스트 문자를 받았고( 소소한 일상과, 큰 아들에 대한 화남과 염려등등) 난 4개의 답 문자와 메일을 보냈으며,후배 결혼 날자를 캘린더에 저장했고(계좌 번호 포함, 중요!), 프로젝트 매니저와 약간 바보같은 대화가 있었고( 늘, 서로가 다른 언어를 쓰는 것 같다 ), 이제 오후 4시 10분이 되었다.

무심히 창 밖을 보다, '왜 이렇게 어둡지'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지만, 비는 올 것 같지 않다. 뜨거운 태양 빛이 없으니 퇴근 길 버스 안은 조금 가벼울 듯 하다.

'아참, 오늘은 쇼핑데이인 목요일 이구나, BCF 가서 새우 미끼라도 사 둘까'

4시 21분. 저 위 4시 10분 줄 부터, 4줄 더 쓰는데 11분 걸렸구나.

다시 와인 카페 들려 볼까,이렇게 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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