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Kayak 모터 마운트, 배터리 그리고 차저를 구입했다.
Stabilizer를 조금 더 뒤로 빼고 모터를 장착한 후에 테스트 해봤다. 이 모터를 분해 후에 카약 뒤쪽 끝에 다는 개조를 해볼려했는데, 시간도 은근히 걸릴 것 같아서, 일단 옆쪽에 설치했다.
잘 돌아가는 거야 그렇다 치고, 세팅 후 크게 느낀 점은 "카약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 였다.
일단, 모터 무게가 10킬로 좀 넘어가고, 배터리가 무려 15킬로가 넘어간다. 만일, 카약에 모터를 장착하고 싶다면 Stabilizer, Outrigger 혹은 보조배는 필수로 권한다.
배터리를 구입하면, 배터리 차저도 같이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차저의 용량은 배터리 용량의 1/10 정도이다. 현재 구입한 배터리 용량이 50A 이고 50/10 이면 5A 정도의 차저를 구입해야 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차저는 4A 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아래는 테스트 동영상이다.
혹시나, 누군가에게 필요할지도 모르니, 내가 들리는 카페에 올렸던 글을 조금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한다.
먼저 준비물, 사진 순서대로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제품이 추가 드릴셋 입니다. 제가 산 드릴이 초저가(?) 이기 때문에 기본 6mm 드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매장 직원에게 카약 뚫을려고 산다하니깐, 톱니 바퀴 생긴 모양의 제품도 같이 추천해줘서 구입햇습니다.
일단, 뚫기 전에 자리를 잡아줍니다. 오른쪽 위쪽에 이미 하나 뚫려있는게 보일겁니다. 6mm 드릴로 시험삼아 돌려봤는데, 너무 쉽게 뚫려버려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4mm 는 그렇게 간단하게는 안되더군요.
참고, 한쪽은 먼저 4 구멍을 뚫고 나서 했는데요, 이렇게 하지 마시고 구멍을 먼저 뚫고 나서 나머지 조임새 4 구멍을 뚫는 순서를 권합니다.
아래처럼 뚫고 난 후에, 마운트 ( collar )를 꼽고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끝!
그리고 양쪽에 보조배 ( Stabiliizer )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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